전현무는 9일 여의도 KBS 라디오홀에서 진행된 ‘남자의 자격’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휘자 김태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솔직히 나와 양준혁 형이 노래를 굉장히 못하는데 노래 못하는 단원도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하도 노래를 못하니 어떤 날은 급기야 립싱크를 하라고 하셨다. 아무리 그래도 합창인데 립싱크를 하라니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답변에 주변은 웃음보가 터졌지만 정작 전현무는 김태원의 눈치를 살폈다.
이경규는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 합창 연습을 하다보면 피곤해 할 때가 있다”며 “안쓰럽고 마음이 아플 때가
박완규는 “27년간 부활을 지휘해온 나의 스승이다”며 “청춘합단을 향한 김태원의 열정, 애정을 봤을 때 분명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힘을 보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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