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보그 모델의 선정적인 포즈의 사진이 논란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 최근 패션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의 성인 모델을 흉내낸 듯한 '섹시 화보'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피무늬 배게 위에 비스듬히 누운 모델은 짙은 화장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듯 입술을 살짝 오므린 채 카메라를 �쇄적으로 쳐다보고 있다.
신문은 영국 정부가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미디어를 규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모델은 배우이자 TV MC인 베로니카 루브리와 전직 프랑스 축구선수 파트릭 블롱도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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