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꽃미남수사대’와 ‘발레리NO’의 폐지가 결정됐다.
KBS ‘개그콘서트’는 소재고갈 등을 이유로 지난 3일 녹화를 끝으로 ‘꽃미남 수사대’와 ‘발레리NO'는 더 이상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발레리NO'는 러시아 최고 발레단이라는 설정으로 딱 달라붙는 발레리노의 의상을 이용해 웃음을 자아낸 코너다. 지난 1월 16일 첫 방송돼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꽃미남 수사대'는 범죄 수사는 뒷전인 채 과도한 패션을 보이는 형사들의 모습에 웃음을 안겨줬다.
‘개그콘서트’는 “두 코너를 대체할 수 있는 새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의 간판 코너가 없어진다니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코너만 없어지네”, “그 동안 재밌었어요!”, “새 코너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