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홍보팀 김선 과장은 “광고에 속옷의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여성 속옷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소지섭이 사랑하는 여자를 빛나게 하고 지켜주는 것처럼, 비비안이 여성들의 볼륨감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남성 모델을 통해 여성 속옷에 대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특히 내 여자를 위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비비안이 여성들의 볼륨을 완성시킨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약간은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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