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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모두 잘 알고 있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3일 “두 사람이 분명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우결' 방송 촬영을 통해 서로 친밀도가 높아졌고 이성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방송이라는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서로 선뜻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 듯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으로 넘어가기 직전이라고 본다”며 “두 사람이 정말 연인으로 발전할 지는 두 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듯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로써는 연인관계로 단정짓기는 다소 어렵다는 것.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제로 관계가 더욱 진전 돼 연인관계가 돼도 이를 대외적으로 밝힐 시점은 방송이 모두 끝난 이후가 아니겠냐”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최근 박소현은 SBS '강심장'에서 출연해 "실제로도(김원준과) 이어질 수는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소현은 "얼마 전 비오던 날 라디오 생방송을 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는 멘트를 했다"며 "김원준은 '커피 마시고 있냐'고 문자를 보내더라. 20분 후 김원준이 스태프들 커피까지 챙겨 사들고 라디오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촬영 날도 아닌데..."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두 사람은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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