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장호일-윤종신 20년전 미공개 영상 `풋풋`

약 20여년 전 공일오비(015B) 장호일과 015B 객원가수로 활동하던 윤종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사운드플렉스'에서는 015B의 20년 전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호일은 “015B 첫 앨범을 제작할 땐 광고회사에 다니던 직장인이었다. 원래 1집 앨범만 발매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첫 앨범이 성공하고 나자 2집까지만 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2집 활동 때까지 직장생활과 가수생활을 병행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실제 '사운드플렉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장호일이 2집 준비 당시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 입은 채 점심시간에 녹음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뿐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015B 최초 객원 보컬로 활동한 윤종신의 풋풋한 20대 때 모습과 앳된 목소리가 공개됐다.
방송은 3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