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방송된 ‘힐링캠프’ 제작진의 자막오류가 4년 된 우리를 7년의 장수커플로 만들어 주셨네요. 후후”라고 적었다.
이어 “자막오류로 빚어진 오해의 기사들…. 이런 일이 이렇게 기사가 될 줄이야”라며 “꿉꿉한 여름이지만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받아들였다.
앞서 전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성과 이보영의 열애 기간에 대해 ‘7년의 연애 이야기’라는 자막을 삽입, 논란을 키웠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2006년까지 박솔미와 연애 중이었는데 이보영과 박솔미를 동시에 사귄
SBS 측은 이와 관련해 “2007년부터 열애한 사실을 착각, 7년 연애로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기분 좋게 촬영을 다 마무리 했는데, 이런 일로 곤란하게 해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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