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작가는 1일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열린 방송 작가 캠프 강의에서 “흔히들 '무한도전'과 '1박2일'을 많이 비교하는 데 '무한도전'이 트렌드를 이끄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도전이 강점이라면, '1박2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큼 보편적인 재미를 주는 장점이 있다”며 “1박2일 구성원들 모두 방송 비치는 그대로가 실제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 작가는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과 교감을 하기 위해 일간지 구독, 관심분야 잡지 구독, 서점 순회는 필수”라며 “양이 질이 좌우하는 만큼 다독(多讀)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작가 공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서는 ‘1박2일’ 작가 김대주, MBC '위대한 탄생' 신명진 작가가 초청돼 방송작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작가의 실전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