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이정은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에 듀엣곡 ‘기다릴게’를 3일 발표다. '기다릴게'는 두 보컬리스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호흡이 이뤄내는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저음의 풍부한 감성을 가진 하동균과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이정의 보컬이 이뤄내는 하모니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하동균과 이정은 그룹 ‘세븐데이즈(7Dayz)’로 활동하며 처음 만나 음악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후 2003년부터 두 사람은 솔로 활동과 하동균의 원티드(Wanted) 활동을 하며 서로 각자의 음악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2007년 7월 원티드(Wanted)의 앨범에 이정이 참여하면서 다시 함께 ‘세븐데이즈(7Dayz)’ & ‘원티드(Wanted)’ 앨범을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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