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컴피니 측은 1일 "신화컴퍼니는 그룹 ‘신화’로서의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신화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서 설립이 추진되어 왔으며, 그룹 ‘신화’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장석우 대표가 신화 멤버들에게 전격적으로 사용권을 허락하며, 탄생됐다"고 밝히며 "2011년 7월 1일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초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실질적인 대표이자 주주로써 직접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신화 컴퍼니’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신화컴퍼니’ 대표는 그룹의 리더인 에릭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이민우 소집해제 후에는 ‘에릭’과 ‘이민우’가 공동대표를 맡아 신화 활동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 컴퍼니는 신화 멤버 여섯 명 각각이 출자한 회사인 만큼 신화 멤버들이 대표이자 주주로써 실질적인 회사의 경영과 운영에 직접 나서게 된다.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해외공연 판권을 갖게 된다.
또 에릭이 소속되어 있는 ㈜탑클래스 엔터터인먼트의 최병민 대표와 신혜성, 김동완이 소속되어 있는 ㈜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를 신화 컴퍼니의 이사로 멤버들이 직접 선임했고,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신화의 방송PR을 비롯한 전반적인 매니지먼트업무를 담당하며,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음반과 공연제작, 언론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화는 데뷔 14주년이 되는 오는 2012년 3월24일을 전후로 해서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비롯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규 10집 앨범 발매 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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