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세경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반전 매력으로, 최강희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순발력 넘치는 4차원 매력을 각각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 신세경은 방송 초반부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솔직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주변에서 “세경씨는 빼는 게 없다, 뭐든 시키면 한다. 이런 이미지인 줄 몰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송 내내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
함께 출연한 전혜빈의 섹시 댄스에 이어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인 신세경은 몸을 사리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주변에서 던지는 애드리브에도 노련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신세경, 의외의 매력에 반했다”, “은근히 내숭도 없고 털털한 성격을 지닌 것 같다”, “새로운 매력, 신세경의 재발견” 등 반응을 보였다.
‘최강 동안’ 최강희 역시 평소 ‘4차원 소녀’ 로 불리운 만큼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날 '보스를 지켜라'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런닝맨’에서 최강희는 게스트로 출연,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이 돼 레이스를 펼쳤다.
최강희는 다른 팀원들의 눈을 피해 63빌딩 연회장 테이블 밑에 숨는 순발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땅에 드러눕기도 했다. 위기에 상황에서 어뚱한 대답을 해 상
네티즌들은 “또 보고싶다, 최강희 귀엽다”, “아, 4차원 매력의 진수란 이런 것”, “재미있었다”, “최강희,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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