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청중 평가단과 함께 부른 부분, 편집 아쉽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해 1위를 차지한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편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윤아는 이날 오후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도 봤어요! 아 역시 TV에 나오는 자신을 바라보는 건 정말 쑥스러운 일이어요"라며 "'고래사냥' 중간에 평가단 여러분과 같이 노래 부른 부분이 통편집돼서 아쉽지만 모든 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청중 평가단과 함께 부른 '무편집 영상'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우림은 이날 5라운드 1차 경연에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22.5% 득표율을 얻어 첫 등장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윤아는 발표 직후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몰래 카메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