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26·티엔터테인먼트)이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TBS 방송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에 출연해 일본의 남성 코미디언들과 3대 1 대결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수정은 일본의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지와 총 3라운드의 격투를 벌였다.
지난 독일대회 때 다리 부상을 입은 임수정은 해당 방송국에 부상을 알렸지만, TBS 방송국은 단순히 '쇼'일뿐,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 선수와 격투를 벌인 토시아키는 대학 때
방송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홍만이 형을 내보내자", "최홍만이랑 붙어봐라", "최홍만 선수 복수 해주세요", "남녀 성대결이라니 말도 안 된다"등 해당 방송국을 비난했다.
(사진:해당영상 캡쳐)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