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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사장은 29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측은 김재철 사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 방송통신위원회가 진주·창원 MBC 통폐합 승인을 보류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김재철 사장은 진주·창원 MBC 통폐합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합병 승인 의결 보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엄기영 전 사장에 이어 MBC 사장으로 연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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