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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섹션 ‘오리종티’ 부문에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진출했다.
‘줄탁동시’는 ‘얼굴 없는 것들’(2007), ‘청계천의 개’(2009) 등으로 네털란드 로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김 감독의 신작이다. 2009년 상반기 영진위 독립영화제작지원과 2011년 다양성영화 개봉지원 작품이다.
지난해 오리종티에는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 김곡·김선 형제 감독의 ‘방독피’가 소개됐다.
한편, 베니스영화제 공식경쟁 부문에는 조지 클루니가 연출하고 주연한 정치스릴러 ‘3월15일’, 폴란드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학살’ 등이 초청됐다. 한국영화는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8월31일부터 9월10일까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블랙스완’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위촉됐다. 오리종티 부문 심사위원장은 ‘엉클 분미’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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