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숨겨뒀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했던 김연우,백지영,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결혼식을 가보면 대충 안다. (김연우의) 아내의 집안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연우는 "아주 괜찮다"며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알게 됐다. 알고 나니 사랑이 더 싹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우는 아내를 만나 삶이 달라졌다면서 "상도 받고 인상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지난해 9월 띠동갑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연우는 또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김연우처럼 노래하고 싶다'고 그랬다"며 "'알아보는 사람은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연우신",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도 잘하는 김연우", "연우신은 예능신?", "앞으로 자주자주 예능에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