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방송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김완선의 별’에서는 김완선의 가족사를 최초 공개했다.
김완선의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국내 고속.도로와 터널 개통에 참여했던 유명 토목 엔지니어로, 특히 경부 고속도로 개통의 일등공신이었다. 결국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까지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시계’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근면 성실했던 김완선의 부친은 평생 국내 토목산업 발전에 힘써왔지만, 슬하에 둔 5명의 딸에게는 무뚝뚝한 아버지였다고.
가수가 되기 위해 15살에 집을 나왔던 김완선은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김완선은 이날 방송에서 7년 만에 부모님이 계신 울릉도를 찾아 처음으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울릉도 산책을 하는 등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다.
한편 ‘김완선의 별’은 QTV가 론칭 2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댄스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완선의 모든 것을 다룬 스타 다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