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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방송에서 유학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미국 유학 시절에 겪은 힘들었던 사연들을 털어놨다.
그는 "서양요리를 하면서 직접 서양을 가보지 않고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무작정 미국으로 향했다"며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직장에서 무조건 예스(Yes)라고 대답해서 별명이 예스맨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현지 호텔에서 근무했을 때 "직장에서 오리지널 서양 친구들은 나를 벌레처럼 쳐다봤다"며 인종차별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에드워드 권은 "방송에서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정말 그 친구들을 죽이고 싶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일순간 침묵이 흘렀다. 그는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더 이상 미국 유학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꺼렸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미국생활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권은 학력에 대한 오해, 이름에 얽힌 비화 등을 공개했다. 몰래온 손님으로는 권오중과 이현우가 깜짝 방문했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