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기생령’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생령’은 부모의 잔혹한 죽음을 목격한 소년 ‘빈’(이형석)을 돌보게 된 ‘서니’(한은정)와 동생 ‘유린’(효민)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빈’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그린 공포 영화로 민속 신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기생령'은 민속 신앙과 모성 본능을 결합해 공포의 근원이 되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건드려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흥행에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공포영화를 즐기는
기생령의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무섭길래 청소년관람불가일까?", "기대된다", "본격적인 공포영화의 등장",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기생령’은 오는 8월 4일 개봉한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