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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 작가는 최근 ‘미라클 스쿨’이 위치한 천안에서 하루 동안의 녹화를 끝냈다. 배우 김정은 등 드림마스터즈(심사위원 및 멘토)와 함께 도전자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강의도 진행했다.
SBS는 앞서 곽경택 감독과 김갑수·이미숙·이범수 등 최고 심사위원과 함께 할 특별 손님으로 유명 드라마 작가를 초빙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작가는 올 초 시청률 40%를 웃돌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시크릿 가든’을 썼으며,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등을 통해서도 SBS와 인연이 깊다.
‘기적의 오디션’ 김용재 PD는 25일 “대부분의 작가들이 숫기가 없어 방송을 꺼리는데 다행히 김 작가가 섭외에 응해줬다”며 “최근 녹화에서 성심성의껏 연기 지도와 강의를 했다. 8월 중으로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작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의 오디션을 시청하시다 보면 김정은 멘토와 함께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시도(모르겠다)”라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미라클 스쿨’에서 드림마스터즈가 도전자들을 교육시켜 12명으로 추린 뒤, 8월말 혹은 9월초께 생방송 무대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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