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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배우 이민정과 이정진 주연의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제·감독 권칠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오랜 기간 이정진과 함께 한 친분으로 인해 흔쾌히 지원사격에 나선 것.
김태원은 재혁(이정진)의 단골 음악 카페의 주인으로 출연해 손님을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기타 연주에 몰두하거나, 재혁에게 열쇠를 맡긴 채 가게를 비우고 나가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나와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연주 장면을 위해 촬영 내내 무대에서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를 보여줘 스태프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또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김태원은 촬영이 끝난 뒤 “오늘은 정진이가 있어서 편했지만, 기회가 또 된다면 그때는 이민정씨와 함께 촬영하고 싶다”며 “스크린에서의 내 모습도 궁금하니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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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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