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총 30명이 선발되는 '미라클 스쿨'의 1차 입학식이 각 5명씩 2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빈혜경과 주민하는 같은 그룹에 배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하와 빈혜경은 이전 방송분에서 뛰어난 감정 몰입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보여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특히 빈혜경은 2년 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결혼식 같은 곳에 키 작은 남자친구 때문에 힐을 못 신는 기구한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곤욕을 치렀다.
이어 1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서 빈혜경은 "그때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한 바 있다.
빈혜경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유부남에게 이별을 선언
반면 주민하는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알아서 화면의 기교적인 부분을 활용하는 것 같다", 가장 진심이 보이는 연기를 한 것 같다" 등 호평을 받아 합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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