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장재인 "섹시미와 외모는 상관 없다"

가수 장재인이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첫 번째 EP 앨범 'Day Breaker'를 발매한 장재인은 최근 남성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L'officiel Hommes)'와 화보 촬영을 가졌다.
화보 속 장재인은 호피 무늬의 파격적인 의상과 망사 스타킹을 착용,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강렬한 느낌을 주는 빨간 립스틱이 인상적이다.
장재인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한 번도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겸손해하면서도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잠재된 섹시미가 있다. 섹시미와 외모는 상관없다. 일과 성격 면에서 완성된 여자가 섹시하다"고 밝혔다.
이어 "난감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여자, 그 분야의 톱인데도 상대를 배려하는 여자, 상대가 무안하지 않게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는 여자. 그런 여자가 섹시한 여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재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로피시엘 옴므'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