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에릭의 경우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늑대'에서 촬영 도중 스턴트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면서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어 호화 캐스팅, 방대한 스케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스파일 명월’ 역시 연일 구설수에 오르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한 방송 관계자는 20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저조한 시청률 탓인지 ‘스파이 명월’ 현장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며 “외부 반응이 좋지 않아서인지 배우들도 기운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큰 기대에 비해 외부평이 좋지 않아 다소 예민해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보통 스타급 배우의 지각은 어느 정도 용인되기 마련인데 현장서 이에
한편 '스파이 명월'은 19일 방송에서 5.9%의 전국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 18일 방송분 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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