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주먹이 운다`로 임재범·이소라에 도전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이 가수 임재범, 이소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블 채널 XTM '주먹이 운다' MC로 활약하고 있는 서두원은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와 함께 ‘주먹이 운다’를 열창했다.
이는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공연장면으로 서두원은 소울다이브의 랩에 이어지는 임재범의 파트를 맡아 파워풀한 가창력과 허스키하면서도 선굵은 보이스로 소화했다. 이 노래의 원곡은 임재범이 부른 것으로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노래.
네티즌들도 “파이터다운 힘이 느껴지는 무대”, “서두원 가수해도 될 듯”, “재범님도 깜짝 놀랄 목소리”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18일 밤 12시에 방송될 '주먹이 운다' 시즌 1 최종회에서는 그 동안 출전했던 최강의 도전자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 매치’가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