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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앵커는 16일 새벽 1시 45분부터 방송된 ‘나이트라인’에서 "제 뉴스 클로징멘트에 많은 네티즌 여러분이 격려를 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며 “그런데 아무래도 독도 대표선수는 가수 김장훈 씨입니다. 칭찬은 바로 김장훈 씨 몫이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에서 정앵커가 대한항공의 A380항공기의 독도상공 비행에 대한 일본 외무성의 항의표시인 ‘대한항공 이용 금지조치’를 언급하며 “참 일본스럽고 꼼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국운이 쇠한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라는 따끔한 일침을 가한 후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회답이다.
한편, 그동안 정앵커는 ‘나이트라인’ 클로징에서 해병대 구타사건이나 대학등록금문제, 그리고 일본왜곡사건 등 우리사회의 굵직굵직한 사안에 대해 소신있는 멘트로 큰 관심을 이끌어 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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