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애정만만세' 1회에는 정희(배종옥 분), 형도(천호진 분)의 이혼으로 잘난 남자 트라우마가 생긴 재미(이보영 분)가 절대 자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 같은 소심남 정수(진이한 분)와 결혼. 결혼 3주년을 맞이하여, 재미, 정희, 정심(윤현숙 분)이 괌으로 여행을 가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특히 이보영은 두꺼운 뿔테안경을 쓰고 란제리 차림으로 남편앞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 가수 서인영이 특별출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애정만만세'는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 코믹 가족 드라마다.
'애정만만세'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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