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닉쿤은 빅토리아와 가상결혼 1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며 빅토리아에게 직접 손 편지를 적어 읽어줬다.
닉쿤은 “1년 20일 동안 좋은 와이프가 돼 줘 고맙다. 결혼식을 진작했어야 하는데 늦어서 미안하다. 이벤트를 못해도 수영도 잘 못가르쳐 주고 못해주는 거 많지만 당당하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 준비가 됐다.”고 적어 읽어줬다.
마지막에 닉쿤은 “빅토리아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이에 회답하듯 빅토리아도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2PM 멤버들이 연호와 함께 뽀뽀하라고 하자 닉쿤은 조심스럽게 빅토리아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강으로 요트를 타고 나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결혼식을 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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