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결혼을 결정하는 마지막 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권리세는 평소에 매우 가고 싶어 했던 놀이공원을 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데이비드 오는 아연실색(?)하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까닭인 즉슨 데이비드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전혀 타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오는 예비신부 권리세를 위해 용기를 내 놀이동산을 찾았고, 이후 데이비드 오는 의문(?)의 ‘오 마이 갓’을 수없이 연발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날 데이비드 오가 속상했던 것은 이날이 자신의 생일이라는걸 권리세가 몰랐기 때문. 데이비드 오는 괜찮다고 했지만 표정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가상결혼 생활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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