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은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3만 98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04만 761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개봉 17일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선 ‘아바타’를 앞선 기록이며, 한국 영화 ‘써니’에 이은 올해 2번째 600만 영화가 됐다.
그러나 개봉 11일만에 600만을 돌파한 ‘괴물’(최단 기간 돌파 기록) 보다는 2일 늦은 기록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단 세편에 불과했다.
‘트랜스포머’가 21일 만에,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18일 만에, ‘아바타’가 17일 만에 600만을 돌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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