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들은 5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 AX에서 열린 ‘티아라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대박을 친 ‘소녀시대, 카라’ 에 이어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일본에서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연은 “소녀시대, 카라 모두 경쟁자라기 보단 서로 함께 도우며 나아가는 사이”라며 “굳이 차별점을 꼽자면 ‘티아라’는 음악활동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티아라’ 멤버들 개개인이 모두 일본어를 공부중이어서 개인 활동에 지장이 없더록 준비중이다”며 “드라마, 영화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그 부분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곡 ‘롤리폴리’(Roly-Poly)에 대해 “부모님 세대를 재현해야 하는 곡이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직까지 팬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시는 지 실감은 안 나지만 비교적 좋은 반응을 나타내주셨다고 들
은정 역시 “부모님 세대를 경험하면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당시 시대에 유명한 연예인들의 패션 등을 공부하면서 복고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힘을 보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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