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4집 앨범 ‘4’를 발표한 비욘세는 소니뮤직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스타는 스타로 태어난다. 나는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며 “너무나 자연스럽다.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 누구도 가르쳐줄 수는 없고 자신 그대로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욘세는 “나는 우리 모두가 스타이고, 그런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일찍이 제가 해야 할 일을 깨달아서였던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그녀가 이루어놓은 팝계의 족적들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1위를 기록한 싱글들을 내고서도 기차 일반석에 앉아야 했고, 방을 함께 쓰면서 전화카드를 가지고 싸우기도 했다.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하고, 발에서 피가 날 때까지 노력을 했어도 불만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팬들이 제 노래를 다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녹음한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비욘세의 새 앨범에는 '런 더 월드(Run The World (Girls))'를 빌소해 '베스트 씽 아이 네버 헤드(Best Thing I Never Had)' 아웃캐스트 안드레 3000이 참여한 ‘파티(Party)’ 등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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