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 Rhythm for 20 years’라는 타이틀로 지난 6월 30일 공개된 ‘월간 윤종신’은 지금까지 약 20여년간 윤종신이 불렀던 노래 중 밝고 경쾌한 느낌의 곡들을 10분 20여초 분량으로 엮었다.
‘고속도로 로맨스’ ‘친구와 연인’ ‘영계백숙’ ‘바래바래’ ‘바캉스매니아’ ‘즉흥여행’ ‘오늘의 날씨’ ‘애인없는 사람들을 위해’ ‘팥빙수’ ‘막걸리나’ ‘본능적으로’ 까지 총 12곡이 믹스됐다.
선곡된 노래들의 주제와 구성이 여름 바캉스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댄스곡 메들리’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실제로 이번달 월간 윤종신에는 '드라이브 썸머 위드 신스 메들리'(Drive summer with shin's medly)라는 부제가 붙어있기도 하다.
지난 해 4월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는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총 14호가 발매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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