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이 중단됐던 1호선이 오후 6시께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철도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집중호우로 13시3분경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따른 경원선 월계∼녹천간 철도이설공사 구간에서 선로로 토사가 유입되어 현재 성북∼도봉산간 상, 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음. 긴급복구작업 중이며 예정시각은 18시경임”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18시는 복구 예정시간”이라며 “현재 도봉산역은 정상 운행되고 있으므로 7호선이나 버스를 이용한 뒤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동두천 방향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9일(오늘) 오후 1시 3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유입돼 상하행선 양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집중 호우로 많은 양의 흙이 철로에 유입됐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초안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 매몰 상황과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 1명 사명,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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