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음악 차트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가수가 '현빈'인 것으로 조사 됐다.
28일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 뮤직이 실시한 조사 결과 주간 차트에서 가장 많이 1등을 차지한 가수는 ‘현빈’으로 조사됐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방영했던 1월에 ‘그 남자’를 통해 1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군 입대 당시 발표했던 ‘가질 수 없는 너’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이 두 곡의 노래로 총 3주 동안 1등을 하는 영광을 누려 상반기 음악 차트 1위 '가수'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2주씩 1등을 차지했던 가수는 아이유(2월 13일~26일 나만 몰랐던 이야기), 김범수(3월 27일~4월 9일 제발), 빅뱅(2월 27일~3월 5일 Tonight, 4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관련해서는 김범수, 임재범, 박정현, 김연우, 옥주현, JK김동욱이 고루 1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에 가장 많이 검색된 가수로는 '부활'이 1위를 차지했으며, 빅뱅과 임재범이 그 뒤를 이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