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양희은 40주년 기념 뮤지컬’을 앞두고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하는 양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희은은 ‘놀러와’ 출연자 대기실을 깜짝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대선배 양희은의 등장에 대기실서 김밥을 먹던 유재석, 김원희, 이하늘은 깜짝 놀라 밖으로 허겁지겁 나왔다.
양희은은 “다나와봐”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고, 얼떨결에 마이크를 받은 유재석과 김원희는 “우리가 태어난 1972년에 양희은은 데뷔를 했다”며 명콤비 답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양희은은 이하늘의 독특한 닭벼슬 헤어스타일에 “내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하기도. 이에 이하늘은 “가운데 부분에 물주면 자란다”고 재치있게 응수했고, 이에 양희은은 “우리 남편에게도 이 헤어스타일 하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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