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열애는 한 매체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포착돼 세상에 공개됐다.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며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난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구하라가 카라의 분열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안다”며 교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공히 “먼저 알릴 필요는 없지만 숨길 이유도 없다”는 쿨한 반응이다. 과거 스타의 열애가 인기의 급락을 가져왔던 시절과는 달리 당당하고 공개적인 연애에 팬들도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는 까닭이다.
한편 구하라와 용준형의 교제는 두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의 아시아권 인기를 고려할 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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