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런던 공연 요구’ 시위 개최…“긍정 검토 中”

“YG! 영국 런던서 공연해 주세요”
오는 7월 9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의 영국 런던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일정 시간과 장소에 불특정 다수가 모여 같은 행동을 벌이는 것) 이색시위가 열린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YG를 영국으로(Bring YG to the UK)’라는 제목으로 이벤트 공지 하나가 게시됐다. 이들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오후 2시30분 런던의 중심지인 트라팔가 광장에 집결해 빅뱅, 투애니원, 세븐 등 YG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에 맞춰 YG의 런던 공연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영국 팬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YG도 소속 가수들이 영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파리 루브르박물관 앞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 연장을 요구하는 플래시몹 시위가 열렸다. 이에 SM은 원래 1회로 예정했던 공연을 1회 더 추가해 지난 10-11일 파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