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조성숙 PD는 2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태원이 지휘자를 맡았지만 보컬 부분에 조력자가 필요해 박완규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PD는 이어 “‘부활’ 멤버들이 김태원의 존재에 대해 동등한 입장이 아닌 일종의 ‘경외심’ 을 갖고 있더라”며 “팀이라기 보단 ‘오른팔 ’ 개념으로 보컬 부분에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1과 마찬가지로 피아노 반주, 보컬, 지휘 등 나눠서 해야 할 부분이 많아 약간의 분담이 이뤄질 것 같다”며 “김태원이 직접 박완규를 추천, 합창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격합창단2'는 지난 23일 첫 오디션을 마쳤다. 200여명의 대거 인원이 오디션에 참여하기 때문에 2회로 나눠 100명식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별된 합창단원 40명은 본격정인 ‘실버 합창단’ 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7월3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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