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이은미가 살해되기 전 남자친구에게 끌려가는 CCTV(폐쇄회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새벽 2시께 촬영된 CCTV 속 그녀는 귀가하던 도중 자신을 기다리던 남자친구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이어 20분 뒤 이은미는 숨진채 발견됐다.
검거된 이은미씨의 남자친구 조씨(28)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은미가 최근 결별선언을 한데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인 제보 등을 확보해 20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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