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제작진은 “월요일 고정 코너인 ‘보수:진보토론’의 정치, 사회, 문화 분야의 토론자 중 김기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 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고, 다음 달 18일부터 김여진이 새로운 토론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중인 김여진은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박하사탕’, ‘취화선’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최근 홍익대 청소 노동자 지원활동, 반값 등록금, 한진중공업 사태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표해 ‘소셜테이너’라고도 불리고 있다.
김여진이 맡은 ‘보수:진보토론’은 지난 1월에 신설됐으며 정치, 사회, 문화 분야와 경제 분야로 나뉘어 매주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한편 경제분야의 토론자인 한성대 김상조 교수 역시 장기 해외연구활동으로 물러나게 되어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유종일 교수가 7월25일부터 대신하게 됐다. 각 분야의 기존의 보수진영 토론자인 전원책 변호사와 성신여대 경제학과의 강석훈 교수는 그대로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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