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24~26일 전국 462개 상영관으로 32만851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572만6856명이다.
전주 1위 ‘쿵푸팬더2’는 같은 기간 491개 상영관으로 24만90명을 모았으나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누적관객은 482만9088명으로, 전편이 가지고 있던 국내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수(2008년 개봉, 467만명)를 넘었다.
윤계상·김규리 주연의 저예산 영화 ‘풍산개’가 3위다. 23만9387명(누적관객 28만185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2만8618명·누적관객 233만5616명),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9만8590명·〃61만4144명), ‘슈퍼 에이트’(8만6734명·〃44만21명),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8만5183명·〃25만8965명), ‘정무문: 100대1의 전설’(6만8093명·〃9만18명),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2만6139명·〃20만7554명)이 뒤를 이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 11년이 걸린 한국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164개 상영관으로 1만8617명(누적관객 2만3417명)을 모으며 10위에 랭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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