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레드애플이 기어이 데뷔를 해버렸군"이라며 "뮤직비디오 멋있더라. 내가 했으면 한 508837배는 더 멋있었을 테지만. 폭풍 열폭(열등감 폭발). 내 열폭을 잠재울 수 있게 빨리 망해줘"라는 장난스런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어 "이는 거짓말이고 내가 오래오래 열폭할 수 있게 오래오래 노래하고 춤추고 연주해라. 레드애플 '니가 뭔데' 많이 들어줘! 대박나라"라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드애플은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최연소 아이돌밴드로, 매주 평가를 통해 멤버가 교체되는 시스템 하에 현재의 멤버가 탄생했다.
하지만 레드애플과 이치훈이 지향하는 음악적 성향이 달라 이치훈은 그룹에서 중도 하차했다.
한편 신곡 '니가 뭔데'를 발표한 레드애플은 재훈(보컬), 규민(보컬·랩), 영준(기타), 광연(베이스), 효석(드럼)의 5인조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