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 촬영에 나선 두 사람은 극중 초특급 재벌 설정답게 범상치 않은 헬기 데이트를 했다.
해당 장면에는 송유현 역의 박유천은 극중 사랑하는 여자 장미리 역의 이다해)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앞선 방송분에서 62억 전용기 장면을 선보인 재벌 2세 송유현이 이번에는 헬기 데이트를 통해 장미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이른 만큼 향후 두 사람 사이 러브라인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2일 일산 MBC 옥상 헬기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다해와 박유천은 MBC 헬기를 직접 탑승하고 이동하며 내내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헬리콥터에 타고 오르는 장면을 위해 약 3~4시간을 촬영했지만, 실제 이다해와 박유천이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한 시간은 약 5분 정도에 불과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헬기를 타본 것이 처음이라는 이다해와 박유천은 헬기 안에 앉자마자 보호 장구를 채비하고는 처음 보는 계기판들을 둘러보며 연신 들뜬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헬기 데이트 장면은 27일 '미스 리플리' 9회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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