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일주일 앞두고 참가팀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중간점검 MT에 나섰다.
이날 일곱 팀은 강화도의 펜션에 모여 개구기를 착용한 채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개구기는 지난 '빙고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번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굴욕의 기구.
지드래곤은 이날 개구기를 착용한 채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을 부르는 등 굴욕을 당했다.
그동안 지드래곤의 패션을 끊임없이 지적해 온 정형돈은 이 모습을 보고 "귀엽다"며 "이게 바로 패션의 완성"이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더욱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드래곤이 하면 개구기도 패션" "저도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지드래곤 굴욕" "개구기 유행 예감" "배꼽 잡고 웃었다" 등의 장난스런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