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대성의 차량으로 인해 피해자 현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 수사를 종결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륜차 운전자 현씨의 음주로 인한 운전 부주의에 의해 1차로 가로등 자주 하단부를 충격 후 심각한 두경부 등 상해를 입고 도로에 전도되는 단독사고가 있었다고 판단한다. 대성은 전방주시를 태만히 과한 과실로 도로상에 전도된 현씨를 역과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했다”며 “대성은 80km/h 속도로 진행하다 이륜차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22.8m를 진행후 역과 다발성 손상으로 현장에서 사망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25일 열리는 빅뱅 미니콘서트 등의 행사에는 대성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네 명만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 따르면 향후 큰 스케줄이 없기 때문에 빅뱅 활동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성은 교회와 집을 오가며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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