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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는 24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두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파트너 권순용과 함께 2AM의 '죽어도 못보내'에 맞춰 비엔나 왈츠를 선보였다.
무릎 부상에 이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박은지는 이날 무대에서 우윳빛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심사위원 점수 17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하위점을 획득, 지난 주 바둑기사 이슬아에 이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박은지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결국 눈물을 펑펑 쏟으며 "최선을 다했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지난 주에 이 자리에 서서 선생님 많이 괴롭혔는데 많이 미안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파트너 권순용은 "이 무대에 설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의 1위는 오상진-함가연 커플이었다. 오상진은 "절치부심하고 열심히 한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다음 레이스를 기대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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