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를 여행 중인 윤상현이 24일 스위스관광청을 통해 스위스의 매력을 전해왔다.
산악 관광지 체르마트를 방문 중인 그는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2751m의 블라우헤르드까지 올라간 뒤, 5개의 호수를 돌아 수넥가까지 이어지는 체르마트 5개 호수길 루트를 체험했다. 이 호수길 코스는 3시간 정도 걸리는 하이킹 코스로 영봉 마테호른과 호수 수면 위에 비치는 마테호른을 함께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윤상현은 “등산을 좋아해 산을 자주 찾는 편”이라며 “스위스의 산은 너무 아름다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킨다”고 감탄했다. 이어 산 중턱에서 양떼를 만난 그는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데 알프스 산에서 이렇게 양들을 만나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앞서 여행 첫날 레만호수의 와인루트를 산책했다. 체르마트에 이어 역사관광 도시 루체른 등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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