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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본명 강대성)이 25일 열리는 빅뱅 미니콘서트에 불참할 예정으로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빅뱅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미니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24일 행사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대성 군은 출연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만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MC를 맡았던 대성이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가 결정되고 25일 있을 미니 콘서트에도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활동이 어떻게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아야 하는 거겠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 씨 및 앞에 정차 중이던 택시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오늘(28일) 오전 10시 경찰의 브리핑에 따르면 “대성은 사고 당시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도로상에 전도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역과 하여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성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1항, 형법 제268조이 적용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