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한 매체는 임재범 콘서트가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100만원 암표 거래까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재범의 공연기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암표가 100만 원대는 아니다 일반적인 암표보다 조금 더 비싼 15만 원 선이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매진됐을 때만 암표가 성행했을 뿐 전국 투어 일정 등이 고지된 이후에는 암표 거래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임재범은 이달 초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각종 CF, 공연, 방송 등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메이저급 대기업 CF 제의 건수는 20여 건에 이르고 있다.
또한 가수 임재범의 행사비 몸값이 5~6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행사대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이후 임재범씨의 몸값이 5천~6천만원 선에서 책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빅뱅, 동방신기 등 과 비슷하거나 이상 수준이다.
기존 임재범의 행사비는 3천만원 선. 임재범의 경우 행사에서도 라이브 연주를 고집한 까닭에 세션비까지 포함해 책정된 가격이다.
이 관계자는 “‘나가수’ 이후 몸값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임재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 됐던 것도 사실이다”며 “이는 실력과 음악적 깊이와는 무관하게 국내 중견 가수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임재범과 전속계약을 맺은 예당 측은 임재범의 경제적 가치를 약 100억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계속되는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